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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국	(2025-02-02 10:10:15, Hit : 306, Vote :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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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청계산( 1414회)

참석자(7명) : 김갑철, 방영구, 배규식, 신승재, 장정호, 최용규, 김병국

엊그제 내린 눈으로 하얗게 덮힌 청계산을 7명이 올랐다. 등산 초반부터 아이젠 착용했다.

변함없는 최용규 맛사과로 사과봉에서 숨돌리고 두번째 휴식에서는 김갑철의 강릉유과로 고급 설날 맛 보았다.

정상 헬기장에서 신승재 정종/막걸리/곶감, 방영구 편육등 푸짐하게 음력 신년 맞이 정상주 가졌다.
날씨도 춥지않고 해도 길어져서 그런지 딥시크등 유쾌한 주제로 꽤 긴시간 수다떨고 하산했다.

뒤풀이 하러 오랫만에 찾아간 양평해장국집에 앉을 자리가 없어 추담추어정으로 갔다.
미국사는 딸부부의 짧은 방한 동안 행복한 시간 가진 방영구의 최고급 꼬냑 루이16을 귀로 맛보고
다른 친구들의 행복한 자식 얘기 나누며 즐거운 시간 갖고 올겨울 어쩌면 마지막 눈산행을 마무리했다.
오늘 뒤풀이는 김갑철이 스폰해주었다. 많이 많이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