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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수 (2014-07-19 08:49:11, Hit : 487, Vote :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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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머 5
     조폭 영어 자랑하기
          
두목 : 아그들아∼∼∼ 이번에 홍콩에서 사업상 중요한 손님이 오시기로 했는디,
          영어 쪼까 되는 아그들 없냐?

일동 : 조∼∼용

두목 : 칼치 너 영어 좀 하냐?
칼치 : 형님∼ 죄송합니다. 저는 초등학교밖에 안 나와서.

두목 : 가물치 너는?
가물치 : 형님∼ 저는 중학교 때 사고 쳐서 잘렸는데요.

두목 : 어휴∼ 저런 생선대가리들 하곤. 쯧쯧. 여기 고등교육 좀 받았던 아그들 없냐?
고등어 : 형님… 여기 있지라잉.

두목 : 엉? 고등어. 니가 고등교육까지 수료했냐?

고등어 : 어따. 형님∼ 고등학교까지 나왔으니 별명이 고등어 아니오.
            우리 식구 중 제가 제일 인테리어(인텔리)요.

두목 : 오호∼ 짜슥. 허풍 떨기는.
고등어 : 형님. 그런 말 하면 제가 쪼까 섭하지라∼. 의심나시면 뭐든지 물어보쇼잉.

두목 : 좋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간식이 뭔 줄 아냐?
고등어 : 형님. 누룽지 아니오?

두목 : 그래 맞다. 누룽지를 영어로 뭐라고 하냐?
고등어 : 오메. 징한 거. 처음부터 그렇게 쉬운 영어를 내면 좀 섭하지라.

두목 : 짜슥이. 잔말 말고 대답해보그라.
고등어 : 누룽지는 Bobby Brown(밥이 브라운) 아닙니까?
            밥이 눌어서 갈색이 되니까. 푸핫핫핫.

일동 : 와. 짜슥이 쥑이네.

두목 : 그러면 PR이라는 것은 뭘 뜻하는지 아냐?
고등어 : 형님. 저를 뭘로 보시고.
             PR이라는 것은 피할 것은 피하고 알릴 것은 알리자 이런 뜻인지라.

두목 : 아. 이런 유식한 놈이 내 부하라니 난 복이 많은겨.
         그러면 대가리를 영어로 뭐라고 하냐?

고등어 : Head.

두목 : 그러면 선은?
고등어 : Line.

두목 : 그럼 머리 가르마는?
고등어 : Headline이라고 하지라잉.

두목 : 아그들아. 뭐하냐? 기립박수.
일동 : 우와와. 얼반 직이뿌요. 형님. 짝짝짝.

두목 : 그럼 마지막으로 두 가지 묻겠다.
         손가락을 영어로 뭐라고 하냐?

고등어 : 핑거.

두목 : 그러면 주먹은?
고등어 : 오므린 거.

두목 : 오. 사랑할 수밖에 없는 너. 이리 가까이. 사랑해.(와락)
일동 : 저런 유식한 놈이 판검사 안 되고 왜 조폭이 됐지??

                                  남편의 배려

밤늦게 돌아온 부인이
조용히 침실 방문을 연 뒤
이불 아래로 다리가 두 개가 아니라 네 개 있다는 걸 알아챘다.

부인은 골프채를 집어 들고 있는 힘껏 이불을 내리쳤다.

분풀이를 마친 부인은 술을 한잔 마시려고 부엌으로 갔다.

부엌에 들어가 보니 남편이 그곳에서 신문을 읽고 있었다.

“자기 왔네.” 남편이 말했다.

“당신 부모님께서 오셔서 우리 침실을 내드렸어.
인사는 했어?”

                                  은퇴 후의 부부

회사는 퇴직하는 사람과 그들의 부인을 위해
퇴직 문제 전문가를 불러 세미나를 마련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부부들에게
퇴직 후 1주일 동안 하루하루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서식에 따라 써내게 했다.

전문가는 그 질문서 작성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여러분은 난생처음 한 주 내내
날마다 24시간을 두 분이 집에서 함께 지내야 합니다.”

다들 이 말을 마음에 새기는 동안 장내는 아주 조용했다.

그러다가 낙담한 나머지 여기저기서 비명이 터져나왔다.

“오 마이 갓!”

                                어느 백화점의 남자 화장실 이야기

큰일 보는 곳이 두 칸인데
그 중 한쪽에 들어가 앉아서 막 볼일을 보는 참에
옆칸에서 인기척이 나더니 말을 걸어 온다.

“안녕하세요?”
된장~~ 화장실에서 일 보는 데 무슨 인사?

혹시 휴지라도 달라고 하는 건 아닐까 싶어서 대꾸한다.
“네, 안녕하세요.”

그랬더니 옆에서 바로 대답한다.
“네, 식사는 하셨습니까?”

진짜 된장할….
똥 싸는 데 밥먹는 이야기하는 것은 또 뭣이여!

“예, 방금 먹었습니다.
그쪽에 계신 분도 식사는 하셨습니까?”

그랬더니 옆에서 기상 천외한 내용으로 말하길….

“죄송합니다.
이만 전화 끊어야겠습니다.
옆에서 어떤 미친 녀석이 자꾸 내 말에 대답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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