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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규	(2017-03-06 03:41:35, Hit : 2009, Vote :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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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엘에이 미주 43동기모임 후기 6

태극기집회 참석중인 미주회원 송병헌군이 엄청난 태극기 물결사진및
동영상들과 함께 실황중계를 미주회원 소모임 카톡방에 연신 실어 나른다.
재완 석현 상원 영범 태봉 석범 좌영이 등등 집회모임에서 만나는 동기들
이름들이 오를때마다 실제로 이들을 만난듯 반갑기 그지없다.

나라의 장래 또 우리 자식들과 후손들이 대대로 살아가야 할 우리 조국땅을
염려하는 우리 동기들의 마음은 지금 어디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지와는
상관없이 모두모두 한마음이고 이번 모임기간 내내 틈만 나면 자연스레
모여지게 되는 대화의 핵심주제이다.

얼마전 아틀랜타 태극기집회에 참가한 이주경 김희준
또 뉴져지 팰리세이즈 팍 집회에 참가한 불초 안서규등 기회있을 때마다
너나할것없이 한마음 한목소리로 나라의 조속한 정상화를 염원하는 동기들

우리들 한사람 한사람 모두모두 진정한 애국지사들임은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없는 엄연한 사실이다.

법치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이여 영원하라!
태극기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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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차 골프대전의 결과는 각팀에서 제일잘친점수와 제일못친점수를
제외한 나머지 중간 점수들을 합산해서 결정하는 LA본토군의 방식에 따라
채점한 결과 원정군의 패배 본토군의 승리로 판명되었다.

하여 오늘의 마지막 3차전 대결은 원정군의 채점방식 요청이 수용되어
각팀에서 제일 잘친 3명의 점수를 합해 결정하기로 하고
대결을 펼친 결과 배수진을 치고 죽기살기로 덤빈
원정군의 승리로 결말이 났다.

원정군 승리의 일등공신은 김유신 이순신 윤석신으로 이어지는
전투의 신 !
그 이름도 거룩한 윤석신장군의 신기에 가까운 투혼으로 메달리스트의
영광과함께 원정군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그리하여 치열했던 미주동기 골프대회의 공식결과는 LA본토군과 연합군
공히 1승 1무 1패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가까운 시일내에 재시합을
가지기로 합의를 보았다.

거의 매일 비가 오는 우기임에도 불구하고 멀리 에콰도르 민용기선교사께서
날씨맑게 해달라고 기도해주신 덕분인지 거짓말같이 좋은 날씨에
태평양바다를 거의 매홀 끼고 도는 환상적인 골프코스에 더하여
멀리 수평선너머로  멋진 무지개까지 우리들의 모임을 축하하는 선물로
주신 LA동기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

이야기가 길어져 이어진 환상적인 바닷가 저녁만찬에 대해서는 내일 다시..

(계속)

윗사진 : 태평양의 수평선을 매홀 바라볼수있는 환상적인 LOS VERDES GC.
            주말예약이 하늘의 별을 따는 것이 차라리 쉬울 정도로 어렵다는
            이 환상적인 코스를 어렵게 어렵게 마련해 주신 이성채대회장 및
            엘에이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랫사진 : 샌프란시스코 금홍렬이 몸을 던지려 했다는 엄살호수 ㅋ
            그런데 공부잘하는 이주경의 확인결과 연못깊이가 허리에도 차지않을
            정도로 얕아서 빠져죽기는 불가능하다고 함 ㅋ